박근혜 피습 때에는 한나라당에 대한 정치적 효과가 있었는데, 지금은 정말 아무것도 없는 건가요? 특검법 거부권 행사도 이뤄졌고, 이낙연 탈당은 미뤄졌을 뿐 진행될 것 같고.. 이재명과 박근혜 피습의 영향 차이는 뭐 때문에 일어난 건가요. 이미 갈라져버린 민주당이려나요? ... 

그리고 쌍특검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가 국민의힘에게 도움이 될지도 궁금합니다. 지금 거부권을 대체 몇 개 행사한 건지.. 이렇게 거부권을 많이 행사하면, 여당의 이미지만 악화되는 것 아닌가요? 게다가 다른 내용도 아닌 김건희 특검을 정면으로 피했으니요. 여기에는 국민의힘의 어떤 정치적 셈법이 들어가있나요.

헐.. 거부권 행사... 

이준석 신당 당원 가입자가 쭉쭉 늘고 있는데, 이들은 누구일까요? 이준석 신당은 국민의힘에게 위협이 될까요?

선거제도에 따라 정당의 비례의석이 차이가 있을텐데요. 민주당이 병립형으로 회귀할지 준연동형을 유지하면서 범민주연합을 확대하는 전략으로 갈지 궁금해집니다. 멋있게 지면 뭐하냐는 이재명 대표의 발언때는 병립형으로 갈 것처럼 보였는데, 지금은 잘 모르겠습니다. 평론가님 예측이 궁금합니다. 
권역별 병립형으로 가면 제3지대는 정당은 희망이 없는것 아닌가요? 용혜인 의원이 제안하는 정당이 민주당과의 교감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3골 먹고 4골 넣자는 표현을 듣고 섬뜩하기도 했습니다. 1골 먹고 2골 넣는거나 이기는 건 같다는 뜻이니, 7번의 공격 속에 첨예해질 대립은 상관없이 이기는 일에만 집중할 것이란 전망이겠죠.
제3지대 신당들이 극단적인 정치구도 속 새로운 길이 되려면 어떤 조건을 갖춰야할까요? 중도층이 신당으로 빠지게 되면, 혹시나 양당도 쇄신의지를 갖고 개혁을 할 가능성이 있을지도 궁금합니다.

이재명과 윤석열 사이에서 뭔가 대단한 화해가 일어날 것을 기대하기란 어렵지 않을까요. 양측 간 화해 분위기가 조성되길 기대하기보다는 "어느 정도 선에서 공격을 할까?"를 보면, 그래도 기대할 부분이 있지 않을까 싶어요. 민주당에서 가해자의 새누리당 당적을 끌고와 국민의힘을 공격하면 답 없는 싸움만 계속하는 것이고, 여당에서도 민주당인 당적 갖고 맞불을 놓으면 정말 전면전을 하는 것이니, 그냥 계속 양 당의 싸우는 영역이 확대됐다고 봐야 할 것이고(현상유지 및 확대), 지금처럼 "폭력은 안돼"라고 심심한 이야기가 멤돌다가 괜찮은 이슈로 정쟁이 붙으면 국민들 입장에선 "저 모지리들도 저것 갖고는 안 싸웠네"라고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요?

단순히 부딪히는 것보다는 어떤 주제로 부딪히고 어떤 부분에서 절제를 하는지를 봐야 할 것 같아요

물증 많은 주가조작 김건희에 대해서 10년 동안 수사 한번 하지 않아서 특검으로 의혹을 밝히려고 하고 윤석열"특검을 왜 거부합니까 죄를 졌으니깐 거부하는겁니다" 본인이 한말도 있으니 거부하면 인간도 아니죠

이재명 대표가 피습되어 아직 병원에 있는데, 쌍특검에 대해 바로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을까요? 여론도 거부권 행사하면 안된다는 의견이 더 많은데, 지금 시기에 하면 탄핵 여론도 나올 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