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맥쎄트 ·
2022/08/23

●조각집님

아니 근데 사진이 본인이 맞으신... 진지한 댓글에 이런 문의 죄송합니다..

[친환경 전환을 위한 손실에 기꺼이 참여하는 마음]이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데, 이것을 '자발적으로 알아서 노력합시다' 라고 하면 관리가 안되죠. 그래서 강제적인 방안도 필요하다는 것인데 이러든저러든 쉽지가 않은 것 같습니다.

눈 앞에 돈이냐, 가깝거나 혹은 먼 미래의 환경이냐.
어렵지 않은 질문인데 많이 어려운 것 같아요.

조각집 ·
2022/08/23

오 정말 잘 읽었습니다. 특히 한국의 경우엔 거의 기적과 같은 경제 발전을 이룬 나라인 만큼 생태계 파괴에도 가히 천문학적 파괴력(?)을 일으킨 나라가 아닐까 싶네요... 그만큼 법적, 제도적으로도 눈앞의 이익에 환경을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부분도 상당히 많은 것 같습니다. 친환경 전환을 위한 손실이라면 저도 기꺼이 하겠습니다.

규니베타 ·
2022/08/24

하지만 말입니다 ᆢ

https://www.sisaweek.com/news/articleView.html?idxno=145203

전기요금 인상에 찬성하는 응답자를 대상으로 한 달에 얼마의 전기요금을 추가로 낼 의향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1,000원~2,000원이라는 응답이 28.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라는 기사처럼 ᆢ
마음속으로는 찬성하지만(나는 민주시민이고 착한사람이고 지구를 사랑하지만) ᆢ그게 직접 나의 불이익으로 다가올때는 꽤 큰 저항이 있단거죠

그래서 직접적이지않은 ᆢ부분이 주로 시도 되는거죠
넛지 스타일로 ᆢ

미드솜마르 ·
2022/08/24

글 잘 읽었습니다! :-)

빅맥쎄트 ·
2022/08/23

●올리브트리님
지금보다는 조금 더 타이트한 관리와 그러기위해서 국민들의 인식의 전환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국민들의 반대가 있을 것임에도 불구하고, 충격을 최소화하면서 정책적으로 잘 이끌어가는 것이 필요한 것 같아요

빅맥쎄트 ·
2022/08/23

실물보다 못나온 사진이 저러면.. 흠..
제 카메라는 진실을 잘 담던데..

지하철은 흥미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