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 ·
2022/03/21

어려운 논제네요.
저는 스마트폰 사용시간 증가와 관련성이 높다고 생각해요. 유튜브에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반면, 유해한 컨텐츠가 많고, 자극적인 것을 보면 그 다음에는 더 큰 자극을 원하게 되며 그것들이 아이들의 성격형성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합니다.
스마트폰부터 사용시간을 제한하고 가정과 학교에서 교육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해야하는데..
아이들은 친구들의 영향도 많이 받으니 내 아이만 잘키운다고 다 되는 것도 아니고 너무 어렵네요.

강찬우 ·
2022/03/21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악이 너무나 부지런해서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남에게 먼저 그 기준을 적용하기전에
저부터 어떤 감정의 역치로 인해서
잘못된 점들이 더 이상 문제가 아닌거처럼
되진 않았는지 고민해보고 점검하게 되는
좋은 글이었습니다 ~!

mj
mj
·
2022/03/20

제발 어리거나 약한 존재들을 괴롭히거나 힘들게 하지않았음 좋겠습니다.설령 그 모든 선한 존재들 까지도요.인간은 본래 선과악을 지니고 있다하지만,부디 악이 인간세상에서 공존하며 존재하지않길.사라지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안미정 ·
2022/03/20

부지런한 악~~ 표현이딱인데요?~ 그반면 선은 너무 느리죠~

정혜원 ·
2022/03/20

피해자나 가해자가 애초부터 나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누구에게라도 해당될 수 있다는 생각은 저도 아주 공감하는 말이에요. 아이를 키우면서 더 드는 생각이에요. 내 아이가 어느 언제라도 가해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아이에게 일이 생겼을때 상대 아이를 같이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글 잘 봤습니다.

안졸리니설 ·
2022/03/20

Homeeun님의 글을보면서 모두가 한번쯤은 생각해보고 인식해야할 근본적인 부분이 아닐까 싶어요 심심치않게 기사로도 접할수있는 사이버폭력만보더라도 남에게 상처를 주는 댓글뒤에 숨어서 쾌락을얻는 자들은 처벌과 상관없이 기본적인 역지사지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는 사람들이겠죠
무엇이든 처음보다 강한자극이 반복되다보면 더 강한 자극을 찾는 수순처럼요 인성도 지능이다 라는 말처럼 이러한부분은 천성적으로 타고난부분도 있겠지만 계속적인 배움과 경계를 통해 나아갈수있는 부분이라 생각해요
다양한 사건사고가 많지만 악한소수보다 선한 다수가 더 많을거라 생각해요 전반적으로 내가 알고 행하는만큼 본인 스스로부터가 경계하고 하나하나 행하다보면 내주변이라도 조금씩 변하지 않을까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
2022/03/20

제목부터 공감이 됩니다. 악이 부지런한 이유는 선을 행하는데 소모되는 에너지 보다, 악을 행하는 데 들어가는 에너지가 훨씬 적게 들기 때문인거 같습니다. 마치 물이 높은데서 낮은데로 흐르는 것처럼요. 인간본성(성선설/성악설)까지 논하려는 건 아니고, 제 경험상 화가 나거나 기분이 않좋아지려고 하는 상황에서 의식적으로 깨어 있으려는 노력을 해야만 긍정적인 반응을 할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그냥 자동적으로 무의식적으로 부정적인 반응을 하게 되더라구요. 아무튼 많은 생각을 하게해 준 글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
2022/03/19

막상 얼굴보고 말하라면 못할걸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공간이라 또는 집단에 휩쓸려 폭력이 무자비하게 자행되곤 하지요. 십여년전 문자로 부부싸움하는 직장동료를 보고 답답함을 느꼈는데 저도 요새는
아들이나 남편에게 불편한 말은 문자나 톡으로 해결하기도 하니 씁쓸하기도 편하기도 하지요. 여건이 되는 사람들은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좋은 교육으로 아이들을 키우지만 그마저도 안되는 누구는 어느때보다 험한 이 세상에 아이들을 방치할수 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모두가 완벽할수 없으니 나부터라도 선한 영향력을 위해 작은 노력을 해야겠다고 님의 글을 읽으며 생각합니다.

강승순 ·
2022/03/19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존경심이 없으니 이런 악성 댓글로 상처받게 하네요 생명존중과 글은 칼보다 무섭게 상처를 입히니까요 내가 못하는거 상대방이 잘하면 박수를 보내고 존경하는 마음이 우선인듯 하네요 살면서 남의 눈에 눈물나게 하면 내눈에는 피눈물 난다는 말이 있듯이 좋은말만 하기에도 인생은 짧아요 서로 배려하는 마음으로 살아요

비오 ·
2022/03/19

나쁜생각과 감정이 육체에 남아도 독이 되는 데 그것이 글이던 행동이 전달돼도 상대방에게 해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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