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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2

사실 그런 모습을 피해보고 싶어서 미리 미리 절약하고, 대비하고, 외국어 공부하고, 나의 유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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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2

물론 50 드신 우리 선배님은 우울증에 매일을 술로 연명하고 계시다고 하소연하지만, 그 모습 또한 내 미래 모습이 아니리라고 어찌 내가 장담할 수 있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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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2

지금 입단대회의 치열함을 보면 내가 다시 돌아가면 입단한다는 보장이 1도 없다. 그 누군가는 정말 절절하게 부러워하고 있는 자리가 내 자리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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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2

나는 프로기사 120명 시대에 입단했고 (97년), 지금은 450명을 눈앞에 두고 있으니 우리의 생존 방향과 생존 전략도 달라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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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2

일단 외국학생들이 꾸준히 오는 순간 우리는 최저의 리스크를 벗어났다. 내국인만 대상으로 하는 학원이 아니다보니. 외국 유학생을 위한 숙소라던가, 여러가지 연계해서 고민할 것이 많기는 하지만, 일단은 자금이 있으면 거의 다 되는 법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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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2

어찌보면 우리는 서로를 만난 후로 계속해서 급속도로 성장해왔구나... 0에서부터 시작한 학원이었다. 지금은 매너리즘에 빠져있는 것처럼 보여도, 페북 리스크를 피할 수만 있다면, 현재의 PBA는 압도적이다. 시스템도 갖췄고, 학생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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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2

지금 살고 있는 복층 오피스텔에서 이사 나갈 마음이 1도 없는 가운데, 최저 월급으로 세팅했고, 이사갈 마음도 아예 없다. 지금 자리에서 존재해야 바둑 모임들도 대여료 0원으로 받을 수 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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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2

사실 몇몇 기사들이 PBA를 들렀다 갔는데, 보통 생활에 대한 고민이 여실히 드러나 있었다. 우리 수석사범님은 월급을 받으시므로 그런 고민은 좀 내려놓으실 법하지만.. 우리는 사업을 이끄니 생각 자체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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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2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것이 너무도 즐겁다. 머릿속에 소용돌이치고 있는 생각들은 많은데, 많은 경우 '내가 자격이 있나' 싶어서 꺼내지도 않은 화두들이 꽤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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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2

페북 로그아웃 해버렸다. 페북은 의도적으로라도 좀 줄일 필요가 있어보인다. 물론 외국인 유학생들은... 페북으로 주로 문의가 오기 때문에, 페이스북의 힘을 무시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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