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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이면 예순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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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소, 어떻게 해야 글쓰기 가능한지 도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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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에게 서운해지는맘. 울컥 감동받았던 날들도 있었기에 고이접어 마음구석 한켠에 살며시 밀어놓아본다.난 요사이 지금껏 내 삶의 모습이 버티는 삶인듯하다 .버티고자 여기저기 기웃대다가 처음  멈춘곳이 여기 얼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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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소, 어떻게 해야 글쓰기 가능한지 도와줘.

예순이 내년인데 아직 이메일인증.온라인인증등을 해내지못해서 대부분업무를 상담원과 만난다 그런데 이젠한계에 다다른것같다.그래서 배우려고 유투브에 집중하여 차근차근해보고있다.그와중에 어떻게이메일찾아인증하냐고 늦둥이딸아이에게 도와달랬더니 여태알려줬는데아직도못하냐고투덜대며 마음이바쁜 내애간장을 녹인다.그러고는 글쓰기창까지 띄워놓고는 나가는데 눈물이 난다.많이서운하다.늙은 애미가 뭐좀해보겠다면 격려하며 두팔걷어부치고도와줄만도한데.참.세대차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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