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보통 강아지나 고양이를 데려올때 첫 모습이 털이 뽀송뽀송한 작고 귀여운것을 보면 충동적으로 그 동물을 데리고 옵니다.
책임에 대한건 그 당시에는 "난 분명 잘 키울거야!" 라고 굳은 마음을 갖고 말이예요.
하지만, 세월이 흐르고 작고 귀여웠던 모습은 점점 커가면서 성견/성묘가 되었을때도 귀엽고 한없이 이쁜 내새끼라고 생각해주는 사람이 있는 반면, 어릴때 모습이 없어진 관리 안된 모습으로 자라 있는 개체를 보며, 흥미가 사라지는 사람도 있게 되지요.
그렇다고, 이 시점에서 유기가 되는 경우는 드문편이고, 사람과 달리 반려동물의 의료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시점! 바로 키우던 동물이 아플때가 가장 유기가 많은 시점이라고 볼 수 있어요.
세상에 태어난 모든 것들은 고장나고, 아프고, 병들어 버리는게 당연하지만, 사람들은 아프면 병원을 당연히 가요. 하지만, 동물은 누군가 데려가줘야 갈 수 있죠. 키우는 반려동물에게 주인이란 존재는 자기만의 세상에서 '신'과 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