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접기로 텐셀레이션을 할 수 있거든요. 로버트 랭 포함 유명하신 분들이 많아요. 미우라 폴드를 포함 다양한 패턴접기가 있어서 아이들이랑 한창 재미있게 했었어요.
그 바닥(?)에서 제일 쉽고 유명한 것은 아무래도 매직볼이죠. 안접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접은 사람은 없다는 마성의 종이접기 공 혹시 아시나요. 몇 년전에 아이들이랑 종이접기 패턴 찾다가 나사 관련 자료들이 나와서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로보가미라고 종이접기처럼 착착 접히는 로봇을 연구하던 학자도 있었던 것 같고 잘라 붙이는 종이접기는 키리가미도 있었고요. 다양한 분야에서 종이접기가 활용되고 있더라고요. 종이접기가 과학과 만났을 때 창조성은 무한대로 뻗어나가는 느낌이었어요.
마침 방학인데 오랜만에 인공위성 태양열기판 종이접기 해봐야겠어요. 팔절지로 천천히 접다보면 반나절이 다 가거든요. ㅎㅎㅎ
좋은 글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