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없는 삶이란 없다.
그리고 우리는 상처에 직면해 그것을 이겨내려고 애쓰며
조금씩 단단해져 간다.
굳은 살이 박히면 소소한 아픔들은 그냥 넘어 갈 수 있다.
굳은 살이 있어야 더 큰 상처가 왔을 때도
그걸 이겨나갈 힘이 생긴다.
- 김혜남, ‘오늘 내가 사는 게 재미있는 이유’에서
저는 지인과 만나고 작별인사를 할 때 항상 빼 먹지 않고 "건강하고~!" 라는 말을 덫 붙입니다.
보통 건강이라 함은 몸의 건강으로 당연스레 생각하지만, 저는 마음의 건강이 첫째로 중요하다고 설명하곤 합니다.
즉, 저는 마음이 건강해야 몸도 건강하다고 생각합니다. 몸이 아프더라도 마음이 건강하면 나을 때 까지 견뎌낼 수 있습니다. 반대로 마음이 병들어 있는데 몸이 건강한 사람은 거의 못봤습니다.
우리는 저마다 살아가면서 마음에 상처를 받고, 그 상처의 크기에 따라서 아픔이 짧기도, 길게 지속되기도 하는데요. 대부분의 상처는 시간이 보통 해결을 많이 해주더라고요..
울 독자님들, 항상 몸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