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곳을 발견했다. 여기.
'나는 이렇게 생각해' 라는것을 표현하고싶어 몸부림 치지만
현실에선 대화가 부족하다. 아니 사람은 많지만 대화 할 사람이 부족한것 일수도 있다.
나의 생각들이 뜬구름같은 소리일 수도있고, 비현실적인 이야기들 일수도 있고, 관심도 없을 수 있다.
어느때는 서로 나눈 단편적인 대화 속에 나를 각자 해석해 단정짓는 일이 생긴다.
점점 생각을 잃어갈수록 나를 잊어버린다.
어딘가에 흔적을 남기는 일..혹은 일기란 어딘가에 적는 행위이고,
누구든 볼 수 있는 것을 가정하에 일기를 써 내려가지만 아무도 보지 않는다.
혼자만의 대화도 좋지만 만약 내가 잘못 생각하고있으면 누가 알려주지.
노트의 일기는 아무도 보지않지만 여긴 누군가 읽고,
sns는 색안경 끼고 단정짓지만 여긴 텍스트 하나로만 소통,
말하고, 글쓰는 능력이 항상 부족하다 생각했는데 연습도 할 수 있어.
얼룩소가 나의 모든 욕구를 충족 시켜주는 플랫폼인거같다.
아직 많이 써보지 않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