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은 힘들다   그것도 너무너무 .... 나에게 아이가 생기기전에는 정말 몰랐던 일들이다.  세상이 변했다. 악바리 엄마 , 억척아줌마..  아이에 자는 얼굴을 보면서 뭐 하나라도 더해주고 싶은 마음에 그렇게 되었다.  다행히도 사업을 하며 주로 재택근무를 하고 시간을 조절할 수 있다는 큰 장점으로  거의 독박 육아를 한다.  처음에는 어쩌면 시댁 어쩌면 친정에서 도와주지 않을까 기대했던적도 있었지만 내아이 내가 키우는 거지.. 일을 포기하기에 우리집 대출금은 너무 많았고 내아아이게 해주고 싶은 것들은 너무 많아서  그래서 워킹맘을 선택했다.  경력단절될까봐 ?  혹은 나의 자존감을 위해?  아니 솔직히 돈 더 벌어서 내자식 다해주고 싶어서 악착같이 하루를 버티고 있다.  생각보다 아이한명 키우는 일은 엄청나게 힘들다.  거기에 업무 스트레스.. 시간이 어떻게 가는 걸까? 자연스럽게 아줌마 모습의 나를 발견한다. 지금 엄마라는 이름이 행복하면서도 가끔 내 원래 이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