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겪어봤을 것 같아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유도 계기도 없는데 나를 미워하고 싫어하는 사람이 있는... 그럴 때 저는 그런 사람에게도 사랑을 받으려 노력하다 맘처럼 되지 않으면 원인이라도 알아야겠다는 마음으로 싸우기도 했죠. 그러면서 사람에게 지쳐있을 때 누군가 그러더군요. 내가 너 그냥 좋아하잖아~ 그냥, 너니까. 그 말에 저는 큰 위로를 얻었고 생각을 바꾸고 입장을 바꿔 생각했습니다. 나는 내 개인적인 이유로 외모로 판단하고 피하거나 관심을 주지 않거나 안 좋아한 적은 없었나..? 결론은 저도 동일한 사람이었습니다, 다만 수위가 달랐을 뿐 아니면 상대가 표현하지 않았을 뿐 그리고 그렇게 살아오던 중 작년에 인스타를 통해 최화정 님께서 하셨다는 이야기를 본 적이 있었는데 그게 아주 아주 크게 제 마음을 울리고 갔습니다. (11분 20초~12분09초)퉁쳐~ 이젠 조금 쿨하게 또 편하게 마음을 잡아보려 해요^^ 상처 받고 싶지 않은 것처럼 주지 않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