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층간소음으로부터 안녕하신가요..?저는 안녕하지 못하답니다ㅜ 왜 저희 윗 집은 이사오는 족족이 폭력성을 띄고 있는 부모와 한참 말을 배워가는 아가들이 있는 가정일까요..? 정말이지 아이들이 뛰고 우는 것까진 이해합니다. 언젠가 제가 키울 아이도 그럴 수 있잖아요? (물론 당연하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그저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세상이니 이해하며 받아들이려는 것이죠^^) 근데 저는 청소기 돌리는 소리는 무슨 볼링공 같은거 굴리는 줄 알았어요... 그리고 소리지르시면서 뭘 자꾸 바닥에 던지시더라구요.... 제일 힘든건 시간 가리지 않고 아이에게 욕을 섞어서 화내실 때 와.... 그냥 너무 선명하게 들리니까 정말 더 힘들더라구요.  한 번은 친구랑 영통하는데 친구가 너희 집에 밖에 누구 싸워? 어머님은 욕 안하시잖아... 그러는데 아 이거 윗집..ㅎ 그랬더니 친구가 놀래더라구요. 그 정도로 심각하답니다ㅜ 워낙에 몸 자체가 예민한 사람이라 더 신경 안쓰고 내가 예민한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