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부터 입사하자마자 적응이 어려워 바로 집으로 도망치고 싶었지만 어느덧 2주란 시간이 다가온다.. 첫 출근부터 내가 왜 이전공을 선택해서 이곳에 왔을까란 자책을 하고..  업무도 머릿속에 들어온 척.. 또한 사수분 말도 이해하는 척.. 네:))쟁이가 되어가는 내 모습에서 한없이 작아지고 우울감이 느껴졌다.. 남의 돈 버는 게 쉽지가 않다는 것을 알바할 때도 느꼈지만 사회는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책임감은 기본이고 일 머리까지 탑재되어야 하는 사회인..  초년생은 한없이 하늘만 바라본다.. 입사한지 한주가 지날 때쯤 비전 없이 우울한 생각만 하다가 조만간 요단강 건널 것 같아   유튜브에서 자기계발과 여러 사람들의 도전기를 보고 생각의 터닝포인트를 바꿔야 된다는 것을 느꼈다.  배울 수 있는 만큼 모든 것을 빼먹을 것이라는 생각.. 진짜 저 사람은 따라잡는다.. 우선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하고 발을 넓혀가야겠다. 휴 오늘 하루도 수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