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서비스의 개념부터 생각을 해 보면 이렇습니다. 식당을 예로 들겠습니다. 식당에 가서 10,000짜리 음식을 주문했다고 합시다. 그러면, 식당(을)에서는 손님(갑)이 주문한 음식을 만들어서 테이블에 음식을 먹을수 있는 반찬과 음식이 다 되면 테이블로 가져다 주는 행동을 하는데 보통 이것을 서비스라고 하지 않나요? 손님은 음식을 다 먹고나서, 그 값으로 10,000원을 지불하고 나옵니다. 자, 여기에서 서비스는 손님이 식당주인에게 행하는 것이 아니라 식당주인이 손님에게 행하는 것입니다. 그럼, 교육을 생각해 봅시다. 교육은 어떠한 지식을 아는 사람이 모르는 사람에게 알려주는 행위입니다. 그런데, 보통 알려주는 사람을 교사(갑)라고 하고 배우는 사람을 학생(을)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마치 식당에서와 같이 학생은 교사에게 교육의 비용을 100만원이라고 가정하고 100만원을 지불하니 교사는 당연하게 알려줘야 한다라고 생각을 해버리면, 사회의 질서가 뒤엉켜버린다고 생각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