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늘 충격적인 글을 보았습니다.
어떻게 보면 응원하는 글이자, 어떻게 보면 슬픈 글이였는데
그 답글로
구독과 좋아요 눌러주세요!
이 글을 보는 누구든 눌러주신다면 저도 구독해드릴게요!
와 비슷한 맥락으로 작성하셨더라구요.
이 답글은 글과 전혀 상관이 없는 내용이였으며 글을 쓴 당사자의 기분이 불쾌할 수 있으며
글을 보는 다른 분들께도 충분히 불편함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글을 보며 지난 저를 반성하게 되더라구요.
저는 어제 초보자들을 위한 글들을 작성하였습니다.
처음 얼룩소를 접하시는 많은 분들이 고민을 하고 계신 것 같았고,
저는 그 마음이 너무 공감이 되어 도움이 되고자 작성을 한 글이였습니다.
그 내용중 다음과 비슷한 내용을 담고 있었습니다.
자신의 글을 알아봐주지 않는다면 다른 사람에게 먼저 다가가 자신의 존재를 알려라!
이 말은 단순한 구걸로 자신의 구독자 수와 좋아요 수를 늘리라는 뜻이 전혀 아니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