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직장에서 27년간 근무를 하면서 결혼도 하고 자녀도 3명이 생겼다. 월급쟁이를 하면서 자녀를 질적으로 잘 키우기란 정말 힘든 거 같다. 그래서 15년 동안 재테크를 하면서 와이프 몰래 많은 돈을 날려 먹었다... 한마디로 되는 게 없었다. 이럴 때마다 느끼는 건 역시 노력 없는 대가는 없다고 생각을 했다. 그래서 쉽게 돈을 벌지 않고 노력해서 돈을 벌려고 여러가지를 많이 했으나 역시나 직장생활과 더불어 집에 숨기고 몰래 하려고 하니 정말 되는 게 없었다... 남들이 부업거리로 돈이 된다고 하는 것들을 많이 해 보았으나 역시나.... 잘 되지 않았다. 가장 힘든 건 직장생활과 병행한다는 한가지 이유였다. 결국 내 의지의 부족으로 실패를 했다고 생각을 한다. 나는 보통 사람들 같이 직장생활을 하면서 사내에 있는 직원들과 친목 도모 또는 승진을 위하여 나한테 도움이 되는 모임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독불장군같이... 대신 나는 직장동료 또는 선배 대신 현 직장과 관련이 전혀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