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부터 평범한미디어에 연재되고 있는 [박성준의 오목렌즈] 29번째 기사입니다. 박성준씨는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뇌성마비 장애인 당사자이자 다소니자립생활센터 센터장입니다. 또한 과거 미래당 등 정당활동을 해왔으며, 현재 사회적 약자의 권익을 위한 각종 시민사회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 정치에 관심이 많고 나름대로 사안의 핵심을 볼줄 아는 통찰력이 있습니다. 오목렌즈는 빛을 투과시켰을 때 넓게 퍼트려주는데 관점을 넓게 확장시켜서 진단해보려고 합니다. 매주 목요일 박성준씨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색깔 있는 서사를 만들어보겠습니다.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2022년 7월이었던 것 같은데 트로트 가수 김호중씨가 KBS 상담 프로그램 <오케이? 오케이!>에 출연해서 고민이 있는 사람들에게 일종의 힐러 역할을 한 적이 있었다. 오은영 박사와 함께 사람들에게 자기 고백도 하고 힐링이 되는 메시지를 주기도 했는데 퍼뜩 드는 생각이 그럴 자격이 있나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