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고소했던 폭행, 모욕, 명예훼손 고소건의 판결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정말 길고 길었던 형사 소송이었고 정말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었는데 이 판결로 조금이나마 보상을 받은거 같아 마음이 편하네요...
저는 이 사건이 있기 전까지 헬스장도 다니면서 바디프로필을 찍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운동을 했습니다.
그리고 헬스장을 다니면서 자연스럽게 트레이너분들과도 친해지고 개인적으로 밥도 먹고 자연스럽게 형, 오빠, 동생하면서 친분을 쌓아갔습니다.
그런데 그 장면을 아니꼽게 보는 사람이 있었는데 바로 헬스장 사장이었습니다.
헬스장 사장은 특히 제가 여자 트레이너분들과 친하게 지내는걸 싫어했었고 여자 트레이너분들의 얘기를 들어보니 자꾸 자기들에게 둘이서 밥먹자, 보고싶다는 등 60 가까이 먹은 사람이 이제 20살 조금 넘은 여자들에게 과도하게 집적거린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한 여자 트레이너분은 사장이 자꾸 자기 차로 데려다준다고 말하는데 무섭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