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전자된다고 해서 샀다. 남말 믿고 무지성으로 투자를해서 할 말이 없다.
주식 공부를 하면서 여러 번의 수익을 얻은 적도 있고 잃은 적도 있었다. 그 때 마다 ~할껄을 많이 하기도 말했다. 언젠가 평소에 투자를 잘하는 친구에게 +30%일 때 팔 걸 이라고 했는데 그 친구는 점잖게 그 때 못 팔아서 못 먹은 거면 어차피 너가 분석을 잘 못해서 못 먹을 수 밖에 없는 애라고 해서 좀 띵했다. 내가 처음에 분석을 잘했으면 지금 떨어져도 홀딩할 때 불안하지 않는게 정상이었을텐데 남말만 믿고 결정을 했던 게 부끄러웠던 기억이 있어서 요즘은 차분히 분석하고 들어가려고 한다.
미우나 고우나 계좌에 있는 삼성전자에 대해 분석을 하고 말을 하자면 dram문재가 해결은 안됐지만 우선 삼성전자는 우리나라 시총 1위이고 이번 실적도 좋았고 외국인 수급도 좋아 주가 숨통이 트일 가능성이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너무 무서워하지 마세요. 하지만 23년까지 10만 전자는 되기 어려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