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없이.. 그렇게 하루 하루 살아왔는데,,,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손님?..... 우울. 슬픔. 무기력...
정말 정말 약도 없는 병에 걸린 거 같았다.
잠시 쉬어가라는 마음이 나에게 하는 말인지도 모르고.. 나는 그렇게 힘들게
어렵게... 그 병을 고치려고 노력했지만.
결과는 ..... 물음표...?
그냥 갑자기 세상이 힘들고 이유 없는 슬픔이 찾아온다면..
그냥 그때는 잠시 생각을 멈추고 내가 하고 싶었던거
먹고 싶었던거, 보고 싶었던거,... 그냥 생각하는 거 뭐든지 좋다
그렇게 하루 하루 치료하면서 살아가는 게 정답인데..
난 왜 그토록 내 마음을 뒤로 하고 만 살아왔는지,..
미안하다,, 내 마음에게...
하루 이틀...아니 한 달 이상 그렇게 쉽게 쉽게 살아도 좋다
평생 인생에서 그럴 수 있는 날은 많지 않으니까...
내 마음이 하는 말, 이제는 귀 기울려 들어야지.... 나는 소중하니까,
우리 모두는 소중한 존재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