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으로 육아와 일을 동시에 하고 있어요
남편은 퇴근시간이 늦은 반면
자영업을 하고있는 저는 퇴근시간이 자유로운편이다보니
시간에 쫒기는 삶을 살고있어요
9시 아이 등원과 동시에 출근
5시 퇴근과 동시에 아이 하원
1시간 정도 놀이터에서 놀고
집에가면 밥먹고 씻고 놀아주고
아이는 11시~12시 사이에 잠이드니
하루 중 온전한 내시간 하나없이 하루를 꽉 채우고 있어요
출산전에는 아이 2명은 나아야겠다 생각했지만
지금의 나로선 1명 키우기도 너무 힘이드니
아이는 자연스럽게 외동 확정..
그러다가도 형제있는 친구들을 보거나
아이가 한번씩 동생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하면
둘째를 가져야하나 고민입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걱정되는일은 너무나 많아요
지금 내가 육아를 잘하고있는걸까
아이의 교육도 걱정, 아이의 식습관도 걱정
그런데 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걱정인건
나 일때가 많아지는 요즘 이네요
나를 잃어버리고 살고있는 나에게
오로지 가족 걱정만 하고 살고있는 내가
가장 걱정거리가 되었네요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