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 아이들은 매일 마스크를 쓰고, 18년생 둘째는 태어나서 이제 막 한걸음 내딛을때 부터 코로나로 밖에는 무조건 마스크를 써야 나가는줄 알고..어린이집에서 조차 마스크를 쓰고 생활하고 하원후 보면 아이라 살이 약해서 귀 뒤쪽은 마스크 줄자국으로 벌개져 있는 모습을보면 마음이 안좋습니다..코로나로 다들 예민해져 있기에 어디 맘대로 갈수도 없고..얼굴을 마스크로 가리고 다니기에 범죄는 더 우리곁 으로 다가오고, 학교도 제대로 못다니고 내년에 3학년이 되는 큰딸은 사교육조차 불안해서 제대로 못보내고 점점 학습능력은 떨어지고, 정말 요즘 아이들 너무 안쓰럽고 힘드네요..코로나도 문제지만..점점 삭막해져만 가는 사회가...예전엔 땅바닥에서 비석치기,고무줄, 모래놀이..방역차 쫒아다니면 신나 했던, 풍족하진 않았지만 불안하지 않았던 그시절이 그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