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중순을 향해 가고 있는 오늘...
지난 주말 비가 온 이후 그전엔 아침저녁으로만 쌀쌀했던 날씨가 이제는 하루종일 쌀쌀하게 바뀌어
불과 얼마전까지 여름이었던 것 같은데 겨울이 조금씩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다.
글을 쓰기 시작하기에 앞서 내가 뭔가 많은걸 알고 있는 찐 전문가도 아니고 그냥 단지 내 곁에 놓여있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더 이상 모른체 할 수 없어서 생각해보고 남겨보려는 마음임을 밝혀본다.
오늘 남겨볼 '기후위기'라는 단어는 우리에게 전혀 생소하지 않은, 날이 갈수록 더 듣고 있는 그런 단어이다.
어릴적, 과학 교과서에서만 봤던 '지구온난화' 라는 내용을 배우며 "그렇구나~" 하고 넘어갔는데
이제는 우리의 눈으로 현실을 보고 귀로 들으며 어떤 이는 안타깝게도 이상기후로 인한 문제들의 피해자가
되어 소중한 것들을 잃고 있다.
우리나라에도 작년 여름 유독 길었던 장마기간과 많은 양의 비가 있었고 초가을 무렵에 자주 내린 비 또한
이상기후의 영향이라고 하는것을 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