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 돼지고기 가리지않고 없어서 못먹던 나인데
요즘은 좀 꺼리게 된다
뉴스나 sns에서 소를 키우는 축사나 돼지우리의 비위생적인 환경
그들에게 주입하는 각종 항생제와 성장호르몬들을 생각하니 고기를 먹으면서도
소름이 끼쳐서 먹기 싫어진다
요즘은 동물애호가들이 많아지고 그 목소리를 크게 높여가고있다
그들은 동물을 학대하는것 뿐만 아니라 잔인하게 도축하고 좁은장소에 많은 개체를 우겨넣는
가축들의 생활 환경에 제동을 걸고 싶어한다, 한마디로 비인간적 행위라는 것이다
내가 보아도 좁은 케이지안에 꽉꽉 들어차있는 닭들의 모습은 비인간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그런지 고기를 먹을때 자꾸 역해지고 냄새가 나는것 같다
내가 좋아하는 치킨도 그래서 잘 안시켜먹고 삼겹살은 끊은지 오래다
동물성식품이 몸에 좋은지 나쁜지 의견이 분분하지만 대부분의 동물성지방이 몸에 나쁜것은
상식이 되어버렸다
그래서 요즘은 채식하는 사람이 늘어가고있다
앞으로는 채식이 점점더 대중화되고 대세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