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내 나이가 불혹을 넘은 사십중후반ᆢ
이 나이에 인형수집 좋아하는게 남들한테
이상하게 보일수도있겠지만
그래도 인형이 좋은건 어쩔수없다ㆍ
언제까지 인형수집을 할진모르겠지만 인형
수집이란 취미가 내가 힘들때
내게 힐링을준건 사실이다
한때 몸도 마음도 만신창이로 힘들때가
있었다ㆍ 술로만 내 자신을 위로하다가
문득 인형수집을 한번해보자 해서 하나씩
사모으기 시작했다ㆍ인형을 사모으면서
자연히 술을 덜마시게됬고 몸도 마음도
치유되는거같았다ㆍ 인형이 하나하나 늘어갈수록 왠지모를 행복감이 들었다ㆍ
인형을 사다보니 인형 옷에도 인형 소품들에도
관심이 가기 시작했고 인형을 놓아둘 공간도
생각하게되었다 ㆍ그렇게 1년정도가되니 집벽면 한곳이 인형으로 가득차게되었다ㆍ
왠지 부자가 된거같았다ㆍ 그리고 많은 친구가
생긴거 같은 기분이 들었다ㆍ
기분이 우울할때마다 인형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