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오발언 자체가 매우 주관적이라 발언자의 살아온 환경이나 시대, 배경 등에 따라 그 사람의 의도와는 관계없이 발언 되기도, 전파되기도 하기에 비판의 잣대를 대는 것 조차 매우 민감한 부분이 있다. 어제의 불법이 오늘에 합법이 되기도 하고 어제의 정의가 오늘에 불의가 되는 현사회에서 혐오는 청자의 대상을 고려하지 않았거나 시대의 흐름을 파악하지 못하는 이들의 그릇된 사상이나 미숙한 언변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까 한다.
시대와 장소 청중과 상관없이 말자체에 혐오가 실려있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똑같은 말도 시대와 장소 청중에 따라 어떤 때에는 옭고 어떤 때에는 틀린 경우가 많다. 그럼에도 때에 따라 비판을 받는 것은 청중의 입장에서 고려하지 않고 말하기 때문이다. 정치인, 공인, 사회적 인지도가 있는 사람이라면 공식적이거나 영향력이 행사되는 상황에서는 청중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말할 필요성이 있다. "정치인" 이라는 사전적의미에서도 알수 있듯이 (정치인:국민들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