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선 글에서 필자는 직업군인 생활을 하는 것 보다는 전역하고 사회에서 생활할 것을 추천했었다. 다만 전역 이후의 진로는 수십만 가지가 있겠으나 필자는 공무원으로 이직을 한 상태이므로 그에 대한 정보를 주고자 한다. 먼저 공무원 하면 우리는 주민센터에서 민원처리를 하거나 등본을 떼주는 사람을 먼저 떠올릴 것이다. 그들은 당연히 공무원이다. 하지만 대한민국에는 너무나 다양한 곳에 다양한 일을 하는 공무원들이 있다. 공무원을 분류해보자면 먼저 국가공무원과 지방공무원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국가직의 경우 중앙부처(교육부, 국세청, 국토교통부 등)와 그 산하기관(국립학교, 세무서, 국토관리청 등) 에 소속되어 근무하는 공무원을 말한다. 지방직의 경우 광역자치단체(인천광역시, 경기도, 서울특별시 등)나 기초자체단체(부평구청, 구리시청, 용산구청 등)에 소속되어 근무하는 공무원을 말한다. 직업군인 역시 국가공무원(특정직 공무원)이며, 이 경력을 십분 활용할 수 있는 직장을 찾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