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6살이 된 대학생입니다. 공부하는 시간 외에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매일 3시간씩 자전거로 배달알바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 동네는 오르막길이 많은 동네라 정말 힘들었었습니다. 중간에 취소하고 싶은 마음도 들더군요. 하지만, 그래도 목적지까지 무조건 가야하니까 자전거에서 내려 걸어가서라도 무조건 가야지 하면서 가게되더군요. 그러다 오늘 문득 든 생각이 있었습니다.
"오르는건 정말 힘든데, 그래도 목적지에 도착하니 뿌듯하다."
였습니다.
오르막길 오르는게 정말 힘들지만, 그래도 내일도 나가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 하고있는 공부 또한 포기하지 않고 제가 정해놓은 목적지까지 가보려고 합니다. 앞으로 나아갈 순간들이 힘들걸 알기에, 그럴때일수록마음을 단단히 먹고 오르막길을 올라 목적지까지 가보자구요 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