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늘 처음 얼룩소에 방문한 사람 입니다! 반가워요 어릴 적 부터 글 쓰는 것을 무척 좋아하고 상상력도 풍부하여 이런 공간을 굉장히 원했었는데.. 살다보니 잊은 듯.. 지내다가 최근에 얼룩소를 알게되어 너무 행복해졌어요! 오늘 하고싶은 이야기는요. 토픽주제 '몸과 마음'을 딱보자마자 떠오르는게 있더군요. 바로 코로나 입니다.. 저는 솔직하게 말하면 굉장히 낙천적이고 긍정적이라 무슨 일이 있어도 즐겁게 하하호호 하며 지내오던 사람인데 지금 2년 정도 쯤 되었을까요? 여느 때와 같이 잠깐 이러고 지나가겠지.. 하던, 그리고 항상 그래왔던 각종 질병들을 뒤로하고 코로나는 제 인생에서 많은 충격을 준거같아요. 2년 이라는 시간동안 이어져 나갈줄은 상상도 못했었죠. 길어봐야 6개월? 1년? 여러분도 그렇지 않나요? 맨처음엔 사태의 심각성 보다는 마스크를 항시 착용 해야 한다는 불편함이 더 저에겐 스트레스 였던거 같아요. 하루종일 끼고있던 경험이 없으니 숨도차고.. 습기도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