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가 탄생하게 된 이야기. 다들 한번쯤은 들어보셨을거에요. 한 점에서 폭발하여 아직도 팽창하고 있다는걸요. 빅뱅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아무것도 없는 멈춰있는 공간이었을까요? 시간도 빛도 없는 깜깜한 어둠만 있는 곳이었을까요? 과학자들은 우주의 비밀을 캐내려고 일생을 바쳐가며 끊임없는 연구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저도 여러가지 상상을 해보았죠. 공기가 가득찬 풍선과 공기를 집어 넣기  전 상태의 풍선이 있습니다. 서로 주둥이를 붙인 상태에서 공기가 다른 풍선으로 넘어가지 않게 차단되어 있다고 생각해볼게요. 공기가 비어있는 풍선은 A. 공기가 가득찬 풍선은 B. 빅뱅이 시작된 순간. 즉 풍선의 공기가 차단이 해제된 순간이 되겠죠. B에 있던 공기가 A로 이동합니다. 빠르게 이동하는 공기는 어느새 A의 공간을 채워나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얼마후엔 크기가 비슷해지면 팽창하는 속도가 처음보단 느려지고 더 많은 시간이 지나면 B에 있던 모든 공기가 A로 넘어갑니다. 이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