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적게하는 것이 일의 미래라는 뉴욕타임즈 최근 기사제목에 백분 공감하며, 생각한다. 도대체 사무실은 어떻게 변해야 하는가. 누구보다 소통이 용이한 같은 일을 하는 동료들과 한 장소에 모여 인생의 가장 긴 시간을 보내는 장소가 사무실이라는 것은 어딘가 잘못되었다. 디지탈 트랜스포메이션은 먼 곳에서 벌어지는 일이 아니다. 매일의 일상을 변화시키고 있다. 정말 많은 일들을 온라인에서 할 수 있게된 오늘날, 특히 팬데믹을 지나며, 한 장소에 모인 다는 것은 큰 위험을 건 결사의 행위라는 것을 깨달은 지금, 우리가 누구와, 왜 ,어느 장소에서 소중한 시간을 보내야 하는가하는 문제는 삶의 근본적인 질문이 되었다. '일'의 정의도 지각변동에 가까운 변화가 일고 있지만, 어떤 종류의 일(점점 확대되가는)은 동료와 소통할 수 있는 인프라가 있는 어디에서나 할 수 있다. 디디고 있는 땅이 아닌 정보의 하늘아래 어디서나. 그렇다면 우리가 한 장소에 모여야할 이유는 무엇이고, 그 장소는 어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