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중립에 너무 신경쓰다 보니 공정하지 못한 평가가 되어버린 글 같군요.
대장동 사업에서 성남시가 확보한 5500억 원은 전국 그 어떤 사업에서도 확보하지 못한 금액입니다. 경기도가 몇 년간 확보한 금액을 다 합친 것보다 훨씬 많다죠. 전국적으로도 마찬가지고요. 그러니까 1등이라는 얘기예요.
원래 잘하고 못하고는 상대적인 개념입니다.
이 대장동 건에서 이재명과 성남시가 더 잘할 수 있는 걸 못했다고 하는 건, 전교 1등한 학생에게 더 잘할 수도 있었다고 하는 것과 비슷해요. 대한민국이 코로나 방역 전세계 1등인데, 더 잘했어야 한다는 것과 비슷하죠. 물론 더 잘할 수 있는 부분도 있었겠지만, 최소한 정부 방역에 트집이나 잡던 자들이 할 말은 아니죠.
더 잘할 수 있었다면서 이러쿵저러쿵하는 거, 그냥 국가대표팀 축구 보면서 선수들 욕하는 거랑 비슷하지 싶어요.
최소한의 "중립"을 지키려고 했다면, 민관개발에서 최소한 대장동과 비슷하게나마 성과를 낸 사업이 있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