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를 통해 얼룩소를 알게되었고, 글을 시작하는 큰 이유는 부업이랄까? 생계유지랄까? 작게나마 나에게 보탬이 될수 있을까하여 끄적여본다. 결혼 2년차. 연애6년 끝에 코로나시국에  긴가민가한 결혼생활을 시작했다. 코로나가 시작되며 방문수업을 하던 내 직장에서의 수입도 바닥을 치기시작했고,  들쭉날쭉한 수업에 차에서 대기하는 날도 잦아지고, 시간은 시간대로 허비하고 수입은 없고... 그렇게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백수인거나 다름없었고 국민취업제도를 통해 6개월간 50만원 받는 정도? 그게 내용돈이였다. 남편은 3교대 생산직에서 근무하며 생활비나 보험료는 남편수입으로 생활했었다. 집에서 놀다보니 남편이 눈치주지않아도  눈치가 항상보였고, 그럴 때마다 퇴근하고 오는 남편에게 맛있는 식사를 해주기위해  고민도 많이하고  1주일에 두번씩은 주변 마트중 가장저렴한 곳을 골라 식재료들을 사곤했다. 각종블로그와 네이버를 뒤져가며 여러레시피를 보고 음식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