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소소하고 평범했던 일상들이 참 많은 변화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우리는 현재 위드 코로나 시대로 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어쩌다 누구 한 명 걸리는 시기가 아니라 누구든 코로나가 감기처럼 올 수 있는 시기가 되었음을 알고 있습니다.  그 중 다양한 변화로 느끼는 체감은 다르겠지만 저는 첫아이 유치원 졸입식과 함께 입학식에 참여할 수 없음에 매우 씁쓸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어렷을적 사진첩에 부모님과 함께한 졸업식과 입학식 사진.. 누가봐도 보람차고 뿌듯했던 소중한 추억이었거든요.  부모님은 아이들의 성장에 대한 축하와 부모로써의 역할을 잘 해내고 있음에 대한 뿌듯함과 새로운 다짐, 의지를 주었고, 어린 자녀는 앞으로의 성장과정에 대한 설레임과 기대감을 주는 그런 추억이요. 지금 이 맘때쯤이면 한참 졸업식과 입학식을 앞둔 시기라 현재의 시점과 관점에서 제 경험을 회상해 보았습니다. 이 상황을 잘 대처해가고 있는 지혜로운 선생님과 학교의 모습들도 보입니다. 메타버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