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40대 중반의 평범한 가장이다.
올해 중학생이 된 아들과 가정을 지키는 아내와 함께 살고있다.
전문직으로 작게 개인사업을 하고 있다.
최근들어.. 아니 벌써 2년이 되어가니 최근이라고 할수는 없고..
무슨 이유에서 인지는 알수 없지만 내 직업에도 회의가 조금씩 느껴지고
집에서도 내 자리가 어디인지 확고하지 않게 느껴지며
주위사람들과도 이야기하는 것마저 힘들게 생각이 될 정도로 자존감이 떨어지고
모든 생활에 열정이라고는 찾아볼수 없는 생활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상황, 이런 생각들을 누구와 상의하기도 상의 할수도 없다.
이럴땐 어떻게 처신해야할지.. 어떻게 내 스스로를 리프레쉬해서 활기찬 생활로 돌아올 수 있을지..
예전에 좋아하던 취미 활동마저 하기 싫어지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매일을 술로 보내게 되고,
건강도 안좋아지는게 느껴지고..
점점 바닥으로 땅속으로 파고들어가는 느낌마저 생긴다.
어떻게 해야 될까..
그냥 생각나는대로 적었지만 혹시 이글을 읽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