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여기 가입하고 첫글을 써봐요.
여기다가는 어떤글을 써야되는건지는 아직 잘 몰라서
저에 대한 얘기를 몇자 적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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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콘스탄틴에서였던가...
그런 대사가 있었어요
천국과 지옥은 현생에 공존하고 있다고...(하도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가물)
저는 그 대사를 들었을때,
아!!! 하는 탄식이 나오더라구요.
아....내가 지금 지옥을 사는건 아닌가...하는
왜 이런 극단적인 얘기를 시작하냐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사실 저는 그렇게 비관적이거나 극단적인 사람은 아니에요.
밝고 재미있게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현재 제가 살고있는 이 삶을 스스로 가늠해 보자면
바늘 지옥에 살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그런 생각이 들어요.
아..살면서 즐겁고 행복한 기억도 많지만
그리고 지금 현재 그렇게 우울하거나 죽을것 같진 않지만,
지금 상황에 놓여있는 현실을 보면
내가 바늘지옥에 살고있구나 이런생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