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스물중반 중학교때부터 건너건너 알게되어 성인이 되서도 함께했던 친구가 한명이있다 그 친구는 의리 하나에 몰빵이 되어 있던 친구이다 평소 자주 보진 못하더라도 1년에 2~3번씩은 보는 그런 친한친구에 속한 한명이었다 근데 최근 술 한잔 하며 시간을 때울겨 그 친구가 생각나 안부도 물을겸 전화를 하기로 했다 전화 벨이 울린지 얼마 지나지않아 친구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했고 그렇게 10여분간 통화를 했다 통화 내용은 뭐 잘지냈냐 뭐하냐 이런내용들이었다 그렇게 통화가 끝나길때쯤 예전에 친구가 나한테 실례되는 행동을 했었는데  그때 왜그랬냐  그리고 다른 내친구와 트러블이 있었는데  그건 또 그거대로 왜그랬냐는 말에 친구는 욕과 여러가지 자신의 입장을 얘기하였고 또 나한테 한 잘못은 미안함 보다 그리고 또 뭐 내가 잘못한게있냐 이런식으로 말을 하였다 나는 술기운과 함께 순간 욱한걸 참지 못하고  그냥 머리에 생각나는 수만가지의 저급한 단어들을 남발했다 그러지 말았어야 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