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의원 님은 제가 민주당에 일말의 기대를 가졌던 이유였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권력자에 줄서지 않고,
국민과 함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지도자 감으로 보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최근 민주당에서 벌어지고 있는,
마땅히 제대로 된 평가받아야 할 사람들이 탄압받고 있는 현실을 보면서
내가 긍정적으로, 때로는 이상적으로 생각했던 정당이
우리가 살고 있는 씁쓸한 현실과 다를 바 없다는 느낌을 받게 되었습니다.
어떤 진영에 속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정당의 야생적인 모습을 보며,
우리 아이들은 물론 일반 국민들이 어떤 교훈을 얻을 수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마치 이렇게 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지 않아도 인생 잘 살아나갈 수 있다는 걸 의원 님이 보여주시길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의원 님을 지지하는 많은 국민들이 있다는 사실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힘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