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은 대체 공휴일 덕분에 2주 연속으로 월요일마다 쉴 수 있었습니다.
주 4일 근무 하다 보니 일주일도 금방 가는 느낌이고, 그 말은 주말도 곧 다가 온다는 말이겠죠.
그런데, 항상 일요일 혹은 공휴일이 끝날 무렵에
'출근하기 싫다.', '벌써 월요일이네', '제대로 쉬지도 못 한 것 같은데'.
이런 고민 하지 않으신가요?
우린 분명히 주말, 공휴일은 한 주의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
제대로 '쉼', '충전' 을 했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그리고 다시 회사로 복귀하는 순간부터 피로는 시작 되는 것 같습니다.
항상 스스로에게 되물었던 것 중 하나는, "제대로 쉬는 것은 무엇일까?" 이였습니다.
되돌아보면 온전히 쉬는 시간에도 스마트폰을 보고 있고, 자기 개발을 해야 한다는 스스로의 압박에
이것저것 찾아보며 제대로 된 휴식을 갖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30살이 된 지금까지 이런 것들이 저에게는 쉬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복잡한 생각으로부터 벗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