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
“한발뛰기 “”땅따먹기”
“선, 넘지마 선 넘으면 탈락! ”
“여기까지 내땅이야 , 넘어오면 내꺼! “
어릴때부터 게임 안에는 “선을 넘으면 안돼!
금 넘으면 내꺼 , 금 밟지 마라”
보이지 않는 선, 보이지 않은 규칙
어른이가 되어보니 여전히 가지고 있는 선-
우리가 알고 있는 선은
상대방에게 지키는 에티켓 이라는 선이다.
직장에서 지켜야할 예절 ,
사랑하는 사람들이 지켜야할 약속 ,
처음본 사람과의 예절
웃어른을 공경한다는 예절..
근데 그 선이 마치 나를 지키는 무기가 되어버렸다??
혹은 남을 공격하는 무기가 되어버렸다!!
난 이런 사람이야,
난 원래 그랬어,
니가 나를 불편하게 했어,
내가 불쾌하니 너가 잘못한거야,
난 다른사람한테는 안그래, 니가 선을 넘어서 나도 그런거야!
과연..
내가 지키고 싶어하는 선의 경계가
나를 지키기 위한 선일까?
나를 가두기 위한 선일까?
선을 두기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