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을 멋도 모르고 시작한 주린이 라고 해야겠습니다. 막내 동생이 수 년 전부터 주식을 하면서 저한테도 같이 할 것을 권유했었는데, 사실 별로 관심이 없었습니다. 몇 년 전 삼성전자가 3백 5십 만원 하다가 갑자기 분할 이슈로 4만원으로 가격이 책정되었다고  동생은 지금이 돈 벌 기회라고 저에게 강력하게 권하더군요. 결국 삼성전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이니 돈 잃을 일은 없을거라는 말에 현혹되어서  가진 돈 천 만원 정도를 투자했습니다. 그 후 삼성전자는 계속 4만 전자, 6만 전자에 머물러 있었고 저는 나름대로 조금씩 주식 공부를 하면서 추가 매수를 하게 되었지요.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삼성전자 주식이 날개를 단 듯 오르기 시작하더니 9만 전자가 되었고, 방송이나 유튜브나  증권가  에널리스트들은 연일 십만 전자가 눈 앞이라고 떠들었지요. 네~~저는 9만원이 넘어가도 삼성전자를  매도하지 않았습니다. 곧 10만원을 넘어 쭉 오를거라 예상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