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행복주택에 살고있는 30대 여성입니다.
언니와 둘이 독립하여 살고 있는데 행복주택에 입주한지 얼마지나지 않아 계속해서 층간소음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제가 있는 동은 청년들 위주로 입주해있어 층간소음은 크게 지장이 없을것이랑 생각했습니다.
요즘 워낙 lh 아파트의 저가 마감재로 인한 아파트 주거환경이 거론되고 있는데요~ 요즘 실감하고 있습니다. 일반 아파트도 층간소음으로 힘들지만 어린아이가 있는것도 아니고 성인이 살고있는 이곳에서 층간소음으로 밤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워낙 날림(?)의 방음 상태로 늦은 밤 자기전에는 옆집 주민의 통화소리, 티비소리, 기침소리까지 작게들리고, 특히 윗집 청년의 쿵쾅거리는 발 소리에 깜짝깜짝 놀라고, 자다가도 깰정도입니다. 가끔 어머니나 지인이 놀러와도 심각할 정도라고 민원넣으라고 해서 민원까지도 넣고, 아는 오빠가 직접 찾아가 정중하게 발소리 주의를 부탁드렸었습니다. 근데 그때도 무성의한 대답이고 발소리가 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