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특수학교 1학년 아들이 있습니다. 의사소통이 어려운 자폐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왜 그런지 원인을 모른체  좋아지겠지~ 좋아지겠지~ 한 해, 한 해 여러가지 놀이, 언어, 감각통합 등등의 치료수업을 받게하고 나름의 부모로 노력을 지금도 계속해서 하고 있습니다. 왜 그런지 원인만 모른체~ ㅠㅠ 최근에 와서 그 원인을 정리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1세때 유전자변이가 와서 지적장애 및 전반적인 발달장애가 왔고 소뇌 수축이 와서 기준보다는 작아졌습니다. 이전까지는 답답한 마음을 가지고 돌봤는데 유전자 검사를 통해 근본적인 원인을 알게 되어 시원합니다. 유전자변이가 0.0000000% 발견되적 없는 변이라서 의사도 아는바가 없고 비슷한 유형으로만 추측합니다.  아들아 조금더 아빠가 노력해볼께~ 너가 왜 그런지 알았으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