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종류의 사람들이 존재한다. 부지런한 사람, 낙천적인 사람, 게으른 사람, 완벽주의자 등등 인간을 종류 나눈 다면 인구 수 만큼 존재하지만 그나마 공통적인 부분을 가지고 좀더 적은 가짓수로 나누는 걸 좋아하는데 오늘은 그 중에서 게으른 완벽주의자에 대한 얘기를 하려한다. 게으른 완벽주의자란 생각하거나 계획하는 일을 완벽하게 마무리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완벽에 완벽을 생각하다보니 첫걸음을 떼지 못하고 계속 고민과 생각만 하게되어 행동으로 옮긴 것이 없어 게으르게 보이는 사람들이다. 현대사회에 생각보다 많은 게으른 완벽주의자들이 존재한다. 사람마다 완벽을 대하는 기준이 다르겠지만 저마다 완벽이라는 기준에 다다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 시작을 하지 못하고 주저하게 된다. 가령 핸드폰에 보호필름을 붙이려 할때도 첫 시작이 잘못되면 망치게 될까 필름을 떼지 못하고 계속 주저하게 된다던가, 그림을 그리려 하는데 머릿속에 상상한것을 제대로 옮기지 못할까봐 펜을 들고 종이 위에 그리지 못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