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초반. 예전에는 이 나이 되면 모든 직장인이 차를 끌고 다니며 쓰리룸 오피스텔에 살면서 와인 마시며 우아하게 사는 줄 알았어. 그런데 아직도 진로를 고민하는 현실이란..
생각해보면 열심히 살 줄만 알았지, 다양한 것들을 경험하지 못했어. 이것 저것 해봐야 뭘 좋아하는 알고, 안맞는 것이 뭔지 알텐데, 그 경험이 부족하다 생각이 들더라고. 늘 회사, 집, 회사, 집 쳇바퀴 도는 삶이었어.
그래서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다양한 것을 경험하려고 소소한 버킷리스트를 작성해서 실행 중이야.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 이들이 많을 것 같아. 나의 장점, 강점, 단점, 뭘 좋아하는 지, 취향 등등..
우리 스스로를 먼저 잘 알아가는 경험들을 많이 하길 바래~ 나처럼 뒤늦게 뛰어들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