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술, 혼밥, 혼영, 혼행,,, 혼자 술 마시고, 밥 먹고, 영화 보고, 여행한다는 줄임말이 일상어처럼 쓰이는 문화가 이제는 사회 곳곳에 새로운 흐름을 형성하고 있다. '혼족' 전성시대라고 할 수 있다. 복합적인 요인이 있겟지만, 무엇보다 1인 가구 자체의 수가 증가한 것이 꼽힌다.
유튜브 채널 중 '사피엔스 스튜디오'라는 채널이 있는데 우연히 알고리즘에 이와 비슷한 주제의 영상이 업로드 되어 시청한 경험이 있다. 영상을 요약해보자면 신세지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은 첫째, 상호작용 행위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
: 신세를 진다는 것은 누군가의 도움을 받는 것 그래서 내가 누군가에게 고마움을 느껴야 하는 것인데 이러한 상호작용의 경험이 적었던 것
둘째, 콤플렉스가 많은 사람
: 신세를 진다는 말은 곧 '고맙다'라는 말을 해야하는 것 콤플렉스가 많은 사람이면 고맙다고 말하는 것을 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신세지기를 싫어하는 사람 중에는 지나가는 사람에게 길 묻는 것 조차 불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