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밥보다는 잠이 고픈 이제 막 40대가 된
워킹맘입니다~ 씻고 대충 화장하고 7시 30분에
잠에서 깨지도 못한 아이를 안고 화장실에서 씻겨서
옷 갈아입히고 어르고 달래서 아침을 먹이고 나서
어린이집 차가 와서 등원시키고 나면 8시 5분..
그리고 나면 대충 집을 정리하고 출근을 합니다..
똑같은 업무, 똑같은 하루이지만 그날 그날 이벤트가
없이 무탈하게.. 크게 바쁘지 않게 하루일과가 끝나길
바라는 마음이 많아요..
하루를 무사히 보냈다는 마음으로 퇴근을 하면
곧 아이가 올 시간이라 저녁밥을 준비하고
아이가 요즘 밥을 잘 안 먹어서 좋아하는 과일을
먹이거나 그마저도 안 먹을때는 정말 밤 9시가
다 되어서 먹을 때도 있고..
밥 먹이는게 쉬운일이 아니네요.. ㅎㅎ
아이를 씻기고 재워야 나의 하루도 끝나는 것 같아요..
아이가 자고 나야 나도 좀 쉬고..
오늘 하루도 무사히 잘 보냈구나.. 생각이 듭니다..
아이가 좀 더 커야 저의 시간도 좀 자유로워지겠죠?
하루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