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하소연입니다.
설 연휴 때 친척이 다녀갔습니다.
며칠 후 코로나 확진 소식을 들었습니다.
보건소로부터 따로 문자나 안내는 없었습니다.
집 앞 검사소에 갔다가 검사 시간이 끝나 다시 돌아 왔습니다.
약국에서 자가진단 키트를 16000원에 구입해 검사 했습니다.
음성입니다.
직장에선 자가진단 키트는 정확도가 떨어지니 검역소에 가서 검사를 하라고 합니다.
점심을 먹고 선별진료소에 갔습니다.
보건소 문자나 증빙 자료가 없으면 PCR을 받을 수 없다고 합니다.
우선 신속항원 검사를 받습니다.
집에서 했던 자가진단 키트와 뭐가 다른지 잘 모르겠습니다.
검사소 도착 후 거의 2시간 만에 음성 결과를 받았습니다.
음성 확인서를 받고 귀가하는 길에 직장 상사와 통화를 했습니다.
신속항원 검사는 정확도가 떨어지니 PCR이어야 한답니다.
급하게 인근 병원에 문의해 자비로 PCR을 받을 수 있다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십만 원이라고 합니다.
어쩔 수 없이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