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마을공동체미디어연대 출범식 및 기념포럼이 9월 26일 오후 4시 경기상상캠퍼스 교육1964 컨퍼런스홀에서 열렸다. 경기마을공동체미디어연대는 접경지역인 파주를 비롯하여 의정부, 김포, 시흥, 부천, 용인, 화성, 안산까지 8개 지역 15개 단체가 ‘경계를 넘는 연대와 협력’으로 ‘마을공동체미디어 활동에 필요한 제반 환경 조성과 권익 실현’을 목표로 출범했다. 임민아 경기연대 공동운영위원장은 “마을공동체미디어는 지역에서 신문, 잡지, 라디오, 영상, 출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사회적·문화적 현상을 콘텐츠로 제작해 공유하고 공론화하는 과정에서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상호작용할 수 있게 판을 까는 활동”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마을공동체미디어 활동가들은 현장을 누비며 인식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행동에 나서기도 한다. 그 과정에서 지역사회를 구성하는 다양한 조직과 분야와 경계를 넘나드는 협업을 하기도 한다. 마을공동체, 사회적경제, 문화예술,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