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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수소 생산 기술 늦은 한국..."활용 장기 살려야"
그린 수소, 탄소중립 사회의 필수 요소
산업부문 탄소중립 문제 파악과 대응방안의 구체적 표현을 보아 반갑습니다.
산업부문 탄소중립 문제 파악과 대응방안의 구체적 표현을 보아 반갑습니다.
산업부문 탄소중립 문제 파악과 대응방안의 구체적 표현을 보아 반갑습니다.
우리나라 산업분야 그 중에서도 석유화학분야의 탄소중립을 향한 의제를 매우 명료하게 정리하여 주셨습니다.
석유화학 산업 전체를 다루면서, 직접배출과 간접배출로 나누고, 공정의 특성을 소개하면서, 부문별 배출량의 크기와 온실가스 저감 방안을 소개하여 주셨습니다. 요약하여 주신 연료대체, 부생가스의 원료로서의 활용, 비 화석계로의 원료대체, 공정개선, 자원순환 분야의 저감방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여기까지 만으로도 의미있는 진전이라 생각합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현재까지 정리되어 추진 중인 저감방안의 연도별 기여의 수치적 예상을 소개하여 주신다면 더욱 가치 있는 논의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배출량을 기준으로 목표년도까지의 여정을 국가 기준으로 합산하여야 하는 과제를 풀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산업도 '탄소 다이어트' 해야지...그런데 어떻게?
산업도 '탄소 다이어트' 해야지...그런데 어떻게?
에디터 노트
개인의 탄소중립도 필요하지만, 덩치가 큰 분야의 탄소중립은 더 중요합니다. 예를 들면 산업 분야가 그렇습니다. 2020년 기준으로 한국은 한 해 약 6억 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세계 9위의 배출국입니다. 그 중 약 절반이 오직 산업 분야에서 배출됩니다. 제조업이 강한 국가다 보니 유독 산업 분야 배출량이 많습니다. 철강과 석유화학, 시멘트가 대표적입니다.
이 탄소를 줄이는 일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특히 석유화학은 워낙 광범위한 제품이 관여하다 보니 더 복잡한 과정이 필요합니다. 송인협 한국화학연구원 화학공정솔루션연구센터장이 한국 산업의 축을 살리면서 기후도 살릴 묘책을 소개합니다.
이전의 공학은 잊어라, 새로운 ‘탄소중립 엔지니어링’
이전의 공학은 잊어라, 새로운 ‘탄소중립 엔지니어링’
에디터 노트
탄소중립이 중요하다는 말은 넘치도록 많이 들을 수 있습니다. 사회 전체가 바뀌어야 한다는 말도 듣죠. 하지만 그래서 뭘 해야 할지 물으면 공허한 담이 돌아옵니다. 막대한 화석연료를 소비하고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산업과 발전, 수송 등 분야를 바꾸지 않고 개인의 행동만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하기란 아주 어려우니까요. 그래서 기술이 필요한 사회 전 분야를 새로운 철학과 관점으로 다시 구성할 필요성도 제기됩니다. 효율과 비용 대신, 탄소와 자원 순환을 주요 변수로 사고하는 '탄소중립 엔지니어링'입니다.
표와 차트로 보는 ‘에너지 밸런스’와 ‘온실가스 인벤토리’